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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원 모객 가이드

국경없는의사회 × 고양꽃박람회 2026
호객 카드 10종 부스 zone 6개
목차
🎯 핵심 원칙 3가지 📍 1부 — 정원 입구 호객 카드 (식물 10종) 🗺️ 2부 — 부스 식재 zone 시각화 (6 zone, 63㎡) 🎬 3부 — 상황별 대응 🤝 거절·난감 대응 ✅ DO & ❌ DON'T 💭 마음가짐
🎯 이 가이드의 목표

활동가가 정원 입구에서 식물을 매개로 호기심을 일으켜 사람들을 쇼가든 안으로 발 들이게 하는 게 1부의 목적. 들어온 관람객에게 부스 식재 의도를 풀어줄 때 2부 zone 정보를 활용. 모금/MSF 활동은 벽 부착물이 담당.

3가지 원칙

설명 X, 질문 O — "이거 뭔지 아세요?"
꽃 모르는 거 OK — "저도 오늘 알았어요"
모금 이야기 NO — 그건 안에서 다른 분이 합니다

📍 1부 — 정원 입구 호객 카드

식물 옆에 서서 한 줄만 던지면 대화가 시작됩니다. 사진은 식별용입니다.

수국 — 분홍
1. 수국 (메인 식물 · 3가지 색)
Hydrangea macrophylla
📍 식물 식별
큰 둥근 꽃송이. 우리 정원에 빨강·파랑·하양 세 가지 색이 함께 있어요.
👋 후크 멘트
"이 수국이 왜 세 가지 색인지 아세요?"
💡 미니 사실
색은 흙이 결정해요. 산성 흙이면 파랑, 알칼리면 빨강·분홍.
🚪 invitation
"안쪽에 색깔별로 다 있어요. 직접 비교해 보세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
파란 수국 (제주)
2. 파란 수국
Hydrangea macrophylla (blue cv.)
📍 식물 식별
진한 파란색 큰 꽃. 1번 수국과 같은 종이지만 색이 다름.
👋 후크 멘트
"이 파란 수국, 원래는 빨간색이었어요."
💡 미니 사실
흙에 알루미늄이 많으면 파랗게 변해요. 환경이 바뀌면 색도 바뀝니다.
🚪 invitation
"바로 옆에 빨간 수국 있어요. 같은 종이라는 게 신기해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 (제주)
하얀 수국
3. 하얀 수국
Hydrangea macrophylla (white cv.)
📍 식물 식별
순백의 큰 꽃송이. 시간 지나면 살짝 분홍빛이 돔.
👋 후크 멘트
"이 하얀 수국, 시간 지나면 분홍빛으로 변해요."
💡 미니 사실
처음 연두 → 하양 → 끝물엔 분홍. 한 송이가 한 계절을 그려요.
🚪 invitation
"안쪽에 핀 시기 다른 수국도 있어요. 들어가서 보세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
라일락
4. 라일락
Syringa vulgaris
📍 식물 식별
보라색 작은 꽃이 포도송이처럼 모인 키 큰 관목. 향이 정원에서 가장 강함.
👋 후크 멘트
"여기 향 한번 맡아보세요. 정원에서 제일 좋대요."
💡 미니 사실
라일락 꽃말이 "젊은 날의 추억"이에요.
🚪 invitation
"안쪽에 향 좋은 꽃 더 있어요. 한번 둘러보세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
해당화
5. 해당화
Rosa rugosa
📍 식물 식별
진한 분홍색 야생 장미. 가시가 많고, 가을엔 빨간 열매가 맺힘.
👋 후크 멘트
"이거 무슨 꽃 같으세요? 장미 친척인데 바닷가에서 자라요."
💡 미니 사실
해당화 = 해(海) + 당(棠) + 화(花). "바다에서 피는 꽃"이라는 뜻.
🚪 invitation
"이거 말고 신기한 식물 더 있어요. 안쪽도 보세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 (한국 부평)
황금회화나무
6. 황금회화나무
Sophora japonica (cv.)
📍 식물 식별
잎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큰 나무. 키가 정원에서 가장 큼.
👋 후크 멘트
"이 나무 잎이 왜 노란지 아세요? 가을도 아닌데."
💡 미니 사실
황금회화는 일반 회화나무의 변종. 잎이 사계절 황금빛이에요.
🚪 invitation
"이 나무 옆에 더 신기한 식물 있어요. 보러 가실래요?"
사진: Wikimedia Commons
불두화
7. 불두화
Viburnum opulus 'Roseum'
📍 식물 식별
흰 눈덩이 같은 둥근 꽃이 가지 끝마다 달린 관목.
👋 후크 멘트
"이 꽃 이름 부처님 머리예요. 닮았다고 그렇게 불러요."
💡 미니 사실
불두화(佛頭花). 부처님 곱슬머리처럼 동글동글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.
🚪 invitation
"안쪽에 더 재미있는 이름의 꽃 있어요. 들어가 보세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
목수국
8. 목수국
Hydrangea paniculata
📍 식물 식별
나무처럼 크게 자란 수국. 원뿔 모양 흰~연두 꽃송이.
👋 후크 멘트
"이거도 수국이에요. 일반 수국이랑 어떻게 다른지 보세요."
💡 미니 사실
목수국(木水菊). 다른 수국과 달리 줄기가 나무처럼 단단해요.
🚪 invitation
"안쪽에 일반 수국도 있어요. 비교해 보러 가실래요?"
사진: Wikimedia Commons
회화나무
9. 회화나무
Styphnolobium japonicum
📍 식물 식별
키 큰 나무. 노란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핌.
👋 후크 멘트
"이 나무가 한국에선 '학자나무'라고도 불려요."
💡 미니 사실
옛날 양반집 마당에 심어 학자가 나오길 빌었어요.
🚪 invitation
"안에 다른 의미 있는 나무도 있어요. 들어와 보세요."
사진: Wikimedia Commons (한국 서산)
블루베리
10. 블루베리
Vaccinium spp.
📍 식물 식별
작은 종 모양 흰 꽃. 곧 작은 파란 열매가 맺힐 관목.
👋 후크 멘트
"이거 무슨 식물 같으세요? 6월에 열매가 진짜 맛있어요."
💡 미니 사실
꽃은 종 모양인데 열매는 동그래요. 그게 블루베리의 비밀.
🚪 invitation
"안에 다른 열매 식물도 있어요. 보러 가실래요?"
사진: Wikimedia Commons
🗺️ 2부 — 부스 식재 zone 시각화

총 63㎡. 6개 zone으로 구성. 입구→안쪽 순서로 zone 카드 배치.

① 전면 1열 — 흰 카펫 베이스
12㎡ · 마가렛 (판채 식재) · 흰색
마가렛
마가렛
Argyranthemum frutescens · 흰색 · 카펫
의도: 가장 넓은 시각적 베이스. 관람객 시선의 첫 접점. 흰색 카펫으로 통일감을 만들고 다음 zone의 색을 부각시키는 "여백" 역할.
② 전면 2열 — 보라 수직 포인트
8㎡ · 델피니움 (심기) · 보라
델피니움
델피니움
Delphinium elatum · 보라 · 수직 성장
의도: 마가렛 흰색의 보색 대비. 수직으로 솟는 보라색 꽃차례가 시선을 위로 끌어 시선 집중 효과. 부스 입구의 "이 안에 뭔가 있다" 신호.
③ 중앙 볼륨 — 수국 대형
10㎡ · 수국 (대형분, 화분째 배치) · 4본/㎡
수국 대형
수국 (대형분)
Hydrangea macrophylla · 빨강·파랑·하양
의도: 부스 중앙의 볼륨 코어. 전문가 조언(노오석) "대형 3개 모으기" 반영. 수국 3색이 MSF의 컬러(빨강 생명·파랑 치유·하양 평화)와 일치 — 메시지 지점.
④ 좌측 악센트 — 분홍 카펫
10㎡ · 백리향 · 분홍
백리향
백리향
Thymus serpyllum · 분홍 · 카펫
의도: 중앙 수국 볼륨과의 색감 다리. 재사용 식물로 다음 시즌에도 활용 가능 — 부스 운영 비용 다층화.
⑤ 우측 악센트 — 노랑+주황 믹스
10㎡ · 사계국화 5㎡ + 가자니아 5㎡
사계국화
사계국화
사계절 개화 · 재사용
숙근 가자니아
숙근 가자니아
Gazania rigens · 노랑 · 숙근
의도: 좌측 분홍과 색 균형. 재사용 식물 핵심 zone — 사계국화·가자니아 모두 숙근초로 매년 재개화. 농장 자산 누적.
⑥ 배경 — 은빛+흰 그라스 질감
13㎡ · 은사초 8㎡ + 안개꽃 5㎡
은사초
은사초
Festuca glauca · 은빛 · 그라스
안개꽃
안개꽃
Gypsophila · 흰색 · 마감
의도: 부스 경계선을 소프트하게 처리. 그라스(은사초)의 질감 + 안개꽃의 마감으로 측면 노출 최소화. 메인 zone들이 부각되도록 배경에 머물러 줌.
🎬 3부 — 상황별 빠른 대응
📸 사진 찍는 분
"제가 한 장 찍어드릴까요?" → 찍은 뒤 "이 꽃 이야기 하나만 해드릴까요?"
👶 아이와 함께 온 가족
아이에게 먼저: "이 꽃이 무슨 색이야?" → 부모가 자연스럽게 합류
🚶 빠르게 지나가는 분
"10초만요. 이 꽃이 왜 세 가지 색인지." → 멈추면 후크 던지기
👫 커플
"여자친구분이 좋아할 만한 꽃이 안에 있어요." 또는 "라일락 꽃말 아세요?"
🌸 꽃을 천천히 보는 분
설명 없이 옆에서 한 줄: "이 꽃 신기한 점 하나 알려드릴까요?"
👃 향기 맡는 분 (라일락 근처)
"이거 라일락이에요. 꽃말이 '젊은 날의 추억'이래요."
📱 벤치에 앉아 쉬는 분
"이 정원 1분만 둘러보고 가세요. 신기한 식물 많아요."
🎨 부스 디자인에 관심 보이는 분
"이 부스가 6개 zone으로 설계됐어요. 위에서 보면 흰 카펫 → 보라 → 중앙 수국 순으로 시선이 가도록." (2부 zone 활용)
🤝 거절·난감 대응
"관심 없어요"
"네, 좋은 하루 되세요!" — 밝게 보내드리기
"이거 무슨 꽃이에요?" (모르는 꽃)
"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!" → 옆 식물(수국·라일락)로 자연 전환
"바빠요"
"10초만요. 안에 정말 신기한 거 있어요." → 못 들어가시면 보내드리기
✅ DO & ❌ DON'T
질문으로 시작 — "이거 뭔지 아세요?"
아이에게 먼저 — 부모는 자연 합류
"10초만요" — 부담 줄이기
모르면 솔직하게 — "저도 처음 알았어요"
"안에 더 있어요" — 들이는 게 목적
처음부터 모금 이야기 — 그건 안에서 다른 분이
붙잡기·큰 소리 — 부담 주면 도망
전문가인 척 — 활동가는 식물 학자가 아님
꽃 꺾기·가지 만지기 — 정원 손상
💭 마음가짐

"나는 꽃 전문가가 아니라
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다.
일단 들어오게만 하면 된다."